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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e House Seong Su

SEONGSU-DONG GALLERY INTERIOR

미지의 우주와 같은 공간에 또 하나의 미확인 물체가 나타난다.

공중에 떠서 누군가를 바라보기도 하고 비추기도 하며, 때로는 말을 걸어올지도 모른다. 공간과 묘하게 어우러져 은신하기도 하고, 독특한 형상으로 주목을 끌기도 하는 그것과 우리는 교감, 교신하기위해 노력한다.

코스모40의 호이스트에 설치되었을 때, 그 중심으로부터 붉은 빛이 스며나오며 매스와 매스 사이에는 간접조명이 설치된다. 라이팅 인스톨레이션은 수직적으로 극대화된 개방감을 가진 산업시설의 내부공간과 잘 어울리는 전시물이 될 것이다.

Cosmo Light

"Tree House SeongSu"는 기 시공된 빌딩의 7층, 8층, 옥탑공간에 대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주요 용역으로 하는 프로젝트이다. 각 층은 6~10평 정도(원룸 크기)의 매우 작은 공간이지만, 클라이언트는 이러한 제한된 환경에서도 ‘새로운 영감과 경험을 제공’ 할 수 있는 또다른 가능성을 내포한 ‘실험적 접근’을 제안하였고, 그래서 작은 것들을 더 세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Tree House SeongSu" is a project whose main service is interior design for the 7th, 8th, and rooftop spaces of a pre-constructed building. Each floor is a very small space of about 6 to 10 pyeong (studio size), but the client proposed an 'experimental approach' that contained another possibility to 'provide new inspiration and experiences' even in such a limited environment, so It gave me an opportunity to take a closer look at the little things.

현재 주변에서 통용되는 ‘실내재료 마감표’라는 용어가 대변하듯 ‘인테리어 디자인’이 단순히 규정된 공간에 마감재를 선정하고 가구나 조명 등의 아이템을 배치해 넣는 업무로 이해되어 버리는 현상에 대해, 또다른 시각의 해석과 대안을 제시하고자 고민하였다. 그래서 우리는 이 디자인 진행과정을 실내에서 벌어지는 ‘건축’ 행위로 규정하고, 단순히 내부면을 마감하는 것 이상의 미학적 기능과 경험을 유도하고자 노력하였다. 그래서 용어적인 설명과 의미를 위해 ‘건물 내부 마감’이라는 표현대신, ‘실내 건축(INTERIOR ARCHITECTURE)’으로 구분해 표현하고 싶다.

As the term 'interior material finish table', which is currently used around the world, represents the phenomenon that 'interior design' is simply understood as a task of selecting finishing materials and arranging items such as furniture and lighting in a prescribed space, another I thought about presenting the interpretation and alternative of the perspective. So, we defined this design process as an ‘architectural’ act taking place indoors, and tried to induce aesthetic functions and experiences beyond simply finishing the interior surface. So, for the sake of terminological explanation and meaning, I would like to classify and express it as ‘INTERIOR ARCHITECTURE’ instead of ‘finishing the interior of a buil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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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은 과거부터 존재하는 길과 새롭게 지어지는 건물이 도시의 컨텍스트와 하드웨어를 구성한다. ‘트리하우스 성수’는 이러한 도시와 공간 속에서 성장하며 확산되는 ‘식물(TREE or VINE)’을 디자인 모티브로 한다. 즉, 용역 범위에 해당하는 공간의 건축적인 요소(기둥, 보, 창문, 벽과의 경계, 소방을 위한 설비 등)를 바탕면으로 설정하고, 이러한 기존 건물의 패브릭을 따라 자라나고 발달할 수 있는 ‘디자인 언어’에 대한 연구 및 실험이다.

In Seongsu-dong, roads that exist from the past and newly built buildings constitute the context and hardware of the city. ‘Tree House Seongsu’ has a design motif of ‘trees (TREEs or VINEs)’ that grow and spread in these cities and spaces. In other words, the architectural elements (columns, beams, windows, boundaries with walls, facilities for firefighting, etc.) It is a study and experiment on 'design lang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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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이나 숲 속 나무에 집을 짓은 실제 트리 하우스의 반대 설정이다. 우리는 정글처럼 밀도있게 전개된 기존의 도시와 건물 속에, 하나의 나무를 삽입하여 자라나게 한다는 은유적 설정을 부가한다. 

It is the opposite setting of a real tree house built on a tree in a jungle or forest. We add a metaphorical setting of inserting a single tree into the densely developed existing cities and buildings like a jungle and making them g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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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가공하여 제작한 합판을 다시 켜쌓기로 적층하여 목재에 새로운 ‘인공 나이테’를 부여한다, 이러한 디자인 언어와 질서는 50mm BAR를 기본 모듈로 하며, 다이나믹하게 변화하면서 덩어리가 세장하게 나뉘거나 직선에서 곡선 볼륨으로 변화되기도 하는데, 합판을 구성하는 목재 시트의 두께를 대략 1.5mm로 가정할때 대략 4000 레벨 정도의 나이테(켜)가 쌓여 한공간의 ‘나무’로 존재하게 되는 셈이다.  

The plywood produced by processing the wood is laminated again in a layered manner to give the wood a new 'artificial growth ring'. This design language and order is based on the 50mm BAR as a basic module, and as it dynamically changes, the lumps are divided into finely divided or straight lines. Assuming that the thickness of the wood sheet constituting the plywood is approximately 1.5mm, approximately 4000 levels of growth rings are piled up to exist as a 'tree' in a space.

식물의 ‘줄기’는 여러가지 다른 요소들(뿌리, 잎, 꽃 등)로 변화하며 하나의 나무를 구성하는 기본 모듈이 된다. 이러한 요소를 ‘디자인 언어’로 표현되도록 고려하였는데, 이 언어로 표현된 요소들은 형태적인 경계와 용도가 모호하게 전환되며 전반적으로 다시 하나의 공간속으로 스며든다. 즉, 주방이 조명이 되기도 하고 천장이 가구로 변화되기도 하며, 각 층의 공간과 형태들이 변이를 거듭하면서 서로 다른 프로그램을 수용하는 ‘하나의 나무’로 표현된다. 

한편 이를 구성하는 소재는 성수동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각파이프(steel tube)’를 기본 모듈로 하며, 합판, 스틸, 스테인리스스틸, 알루미늄 등의 다른 재료들로 변이 또는 상호 조합된다.

The ‘stem’ of a plant transforms into many different elements (roots, leaves, flowers, etc.) and becomes a basic module that composes a single tree. These elements were considered to be expressed as a ‘design language’, and the elements expressed in this language are ambiguously converted in form boundaries and uses, and overall permeate into a single space again. In other words, the kitchen becomes lighting, the ceiling becomes furniture, and the spaces and shapes of each floor repeatedly transform, expressing themselves as ‘one tree’ that accommodates different programs. On the other hand, the material that composes it is a ‘steel tube’, which is commonly encountered in Seongsu-dong, as a basic module, and is varied or combined with other materials such as plywood, steel, stainless steel, and alumin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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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갤러리는 작은 작품들을 상대적으로 더 작은 공간에 설치하여 몰입할 수 있도록 고려된 공간으로, 8자형 동선을 통해 중심부 조형물을 마치 기둥 주변을 배회하듯 경험하며 공간과 전시를 파악해 가도록 계획했다. 한편 비어있거나 차있을 때 모두 의미가 있는 공간으로 철과 목재라는 서로 다른 재료를 하나의 기본모듈 치수로 사용해 정적인 공간에서도 스스로의 변이를 느끼도록 유도했다.

다목적 라운지는 대화와 식음이 이루어 지는 주요공간으로 주방과 선반, 벽체와 천정, 그리고 조명 조형물이 하나의 언어로 옥탑과 연결되도록 디자인 되었는데, 주재료인 목재 합판과 함께 옥상정원의 재료인 스테인레스 스틸이 혼합 사용되어 다음 공간으로의 전이를 암시한다.

옥상공간은 금속 데크와 아트월로 구성되는데, 나무그늘 사이로 비치는 햇살을 표현하듯이 반사도가 다른 금속들이 도시를 등지고 내부공간을 감싸도록 계획되었다. 시공 용이성과 경량화를 고려한 알루미늄과 다양한 표면처리 및 조형가공된 스테인레스 스틸이 주재료로 사용되어 작은 포켓에 의미를 부여하면서도 유지관리 위한 별도 부담을 줄여준다.        

결론적으로 3가지 레벨의 각 층 공간은 다양한 형상과 다른 재료들로 구성되지만, 의미적으로 서로 연결되며 ‘하나의 나무’로서 존재하게 된다. 

The micro-gallery is a space designed to install small works in a relatively smaller space so that you can immerse yourself in it. On the other hand, as a space that has meaning both when it is empty and when it is full, different materials such as iron and wood are used as the dimensions of one basic module to induce people to feel their own transformation even in a static space. The multi-purpose lounge is the main space for conversation and food and drink, and it is designed so that the kitchen, shelves, walls and ceiling, and lighting sculptures are connected to the rooftop in one language. It is used to imply transition to the next space.

The rooftop space is composed of a metal deck and an art wall, and metals with different reflectivities are planned to wrap the interior space against the city, as if expressing sunlight shining through the shade of trees. Aluminum considering ease of construction and light weight and stainless steel with various surface treatments and moldings are used as the main materials, giving meaning to small pockets while reducing the burden of maintenance. In conclusion, the space on each floor of the three levels is composed of various shapes and different materials, but is semantically connected to each other and exists as a ‘one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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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 Gallery

Tree House Seong Su

Location : 7, Seongsuil-ro 4-ga-gil, Seoul, South Korea

Area : 100 m²

Design Year : 2022.04 - 2022.06

Construction Year : 2022.07 - 2022.10

Project Team : Morphosis 

Copyright © S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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