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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rtango

Hotel The Designers Premier Gangnam 1706

미지의 우주와 같은 공간에 또 하나의 미확인 물체가 나타난다.

공중에 떠서 누군가를 바라보기도 하고 비추기도 하며, 때로는 말을 걸어올지도 모른다. 공간과 묘하게 어우러져 은신하기도 하고, 독특한 형상으로 주목을 끌기도 하는 그것과 우리는 교감, 교신하기위해 노력한다.

코스모40의 호이스트에 설치되었을 때, 그 중심으로부터 붉은 빛이 스며나오며 매스와 매스 사이에는 간접조명이 설치된다. 라이팅 인스톨레이션은 수직적으로 극대화된 개방감을 가진 산업시설의 내부공간과 잘 어울리는 전시물이 될 것이다.

Cosmo 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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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르탱고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부티크 호텔의 객실 중 하나다. 이 방의 모티브는 탱고를 추는 여인, 결투를 기다리는 투우사, 검은 황소 등이다. 검은색 턱시도를 감싸며 고혹적으로 휘날리는 붉은 드레스의 이미지, 황금빛 자수로 장식된 화려한 Traje De Luces(빛의 옷)를 입은 투우사, 뮬타(투우사가 사용하는 막대기에 매달린 붉은 천)를 응시하는 검은 황소의 이미지, 그리고 검붉은 땅을 차는 이미지는 강렬한 색채와 에너지로 응축된 순간의 열정과 긴장감을 반영한다.

‘Libertango’ is one of the rooms of a boutique hotel located at Gangnam in Seoul. The motive of this room was from a woman dancing tango, a bullfighter waiting for a duel and a black bull. The image of seductive fluttering of the red dress that wraps around black tuxedo, a bullfighter in a gorgeous Traje De Luces (Suit of Light) decorated with golden embroidery and a black bull staring at Muelta (red fabric hanging on a stick used by a bullfighter) and kicking the dark red ground reflects the passion and tension of a moment condensed with strong colors and ene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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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 스틸 입구 터널은 빨간색 유리 매스를 가로지르고 있다(바닥, 천장 및 벽 전체를 빨간색 유리와 빨간색 유리 타일로 마감). L자형 샤워실의 깊이감은 사용자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고, 공간의 형태가 만들어내는 웅장한 울림이 음악같이 다가온다. 스틸로 제작된 이동식 테이블은 검은 벽에 놓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흰색 바닥에서 솟아오른 흰색 테이블은 벽과 일체화되어 있다.

The stainless steel entrance tunnel is crossing the red glass mass (finishing the floor, ceiling and wall entirely with red glass and red glass tile). The depth feeling of L-shape shower room provides a comfort to users and the music magnificently added with the resonance caused by the form of the space is another present. The movable table made of steel is designed to be put into the black wall. The white table rising from the white floor is integrated into the w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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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에서 문을 열고 마주하는 뒤틀린 스테인리스 벽과 하얀 조명 천장은 맥락을 파악하기 어렵게 만드는 공간적 장치로서의 중립지대이자 시간과 공간을 차단한 듯한 공간이다. 입구 터널을 지나 방에 들어서면 공간을 지배하는 사선의 강한 방향성, 그 방향성에 대항하여 각 영역에 질서를 부여하는 공간, 조형언어가 만들어내는 공간의 떨림 등을 느낄 수 있다. 색상 및 재료 속성, 면적과 조형적 측면을 강조하는 빛을 통해 공간의 특성이 더욱 드러나고 천정을 따라 흐르는 금색 커튼은 공간을 분할하거나 새로운 공간을 생성하거나 사선을 지배하는 공간을 매끄럽게 통합한다.

The twisted stainless wall that people confronts after opening the door from the corridor and the white lighting ceiling is a neutral zone as a spatial device that makes difficult to figure out its context and a space that looks like it shuts off time and space. When entering into the room passing through the entrance tunnel, people can feel the strong directional property of diagonal lines that dominate the space, the space that imposes order for each area against such directional property and the tremor of space generated by formative language as well as color and material property. Through the light that emphasizes the areal and formative aspect, the characteristic of space is more revealed and the golden curtain flowing along the ceiling is dividing space, creating a new space or integrating smoothly the space that dominates the diagonal 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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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rtango

Location :  113, Bongeunsa-ro Gangnam-gu, Seoul, South Korea

Year : 2014 -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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