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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 오션탑라운지 공간 디렉팅

Gajo ocean top Lounge space directing

미지의 우주와 같은 공간에 또 하나의 미확인 물체가 나타난다.

공중에 떠서 누군가를 바라보기도 하고 비추기도 하며, 때로는 말을 걸어올지도 모른다. 공간과 묘하게 어우러져 은신하기도 하고, 독특한 형상으로 주목을 끌기도 하는 그것과 우리는 교감, 교신하기위해 노력한다.

코스모40의 호이스트에 설치되었을 때, 그 중심으로부터 붉은 빛이 스며나오며 매스와 매스 사이에는 간접조명이 설치된다. 라이팅 인스톨레이션은 수직적으로 극대화된 개방감을 가진 산업시설의 내부공간과 잘 어울리는 전시물이 될 것이다.

Cosmo 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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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가조도에 위치하는 가조 오션탑라운지는 바다가 펼쳐진 언덕 위에 정서향으로 자리 잡아, 거제의 바다와 섬 그리고 석양과 조화를 이루며 매우 아름다운 경치를 만들어 내고 있었다. 클라이언트는 이곳을 편집샵이자 고객의 휴식공간으로 만들고자 계획하였으나, 공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어 인테리어나 공간을 재조정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우리는 기존의 틀을 유지하면서 공간 디렉팅과 가구의 디자인으로 각영역의 성격을 규정하여 고객에게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계획하였다. 가구 디자인과 재료의 특성 반영한 낙조를 품은 의자, 남해를 닮은 평상, 물결을 담은 가구가 각 공간에 배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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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탑라운지의 모든 공간은 바다를 향한다. 편집샵의 시스루 커튼은 풍경을 은근하게 차경하여 내부 공간에 집중하도록 돕는다. 화이트 톤으로 마감된 공간의 중앙에 놓인 메인 카운터는 목재 질감으로 마감하여 편안을 더함과 동시에 부재를 정교하게 조립하여 구성하였다. 카운터 주변에는 2종류의 진열대가 배치된다.​ 특히 물결을 담은 가구는 골강판을 마감재로 사용하여 시간의 변화에 따라 빛의 반사를 달리한다.

​편집샵에서 한층 아래로 내려가면 바다와 더 가까이 면하는 두 공간이 있는데 각각 특징적인 가구가 놓인다. 남해를 닮은 평상은 창밖으로 펼쳐진 다도해를 형상화한 가구이다. 짙은 파랑 평상 위에 놓인 섬에 기대어 바다를 바라보거나 함께 사람과 대화를 나눈다. 낙조를 품은 의자가 놓은 공간에서는 함께하는 모든 사람이 온전히 바다만 조망하도록 계획되었다. 평상 위에 놓인 빈백에 몸을 맡기고 든든하게 서 있는 삼각형 형상의 등받이에 기대어 노을로 물드는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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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jo Ocean Top Lounge Space Directing

Location : Gajo-do, Sadeung-myeon ,Geoje-si, Gyeongsangnam-do, Republic of Korea

Design Year : 2020.12 - 2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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